[웹툰명]
스쿨 오브 스트릿
[소개]
연재 기간 : 2024.03.22~
작가 : 슬랭킷
장르 : 청춘, 아이돌, 드라마, 성장
별점 : ★ 4.0 (상당한 수작)
[계기]
생각 안 나는데, 밑에 있는거 눌러보다가 찾았던 거 같음
[줄거리]
천재 댄서이지만 무대 공포증을 지닌 혜은과,
초보 댄서이지만 무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수현.
서로 다른 두 댄서의 스트릿 댄스 성장기!
[느낀점]
내용은 위에 줄거리에 써있는대로 아이돌 연습생 출신 천재 댄서지만 무대 공포증을 지닌 혜은이, 우연히 만나게 된 수현과 함께하며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청춘 드라마 장르의 웹툰임. 줄거리 자체도 적당히 무게감 있으면서 답답한 부분이 없어서 좋았음. 그리고 작가님 특유의 단순해 보이지만 역동적이고 개성있는 그림체가 춤을 묘사하는데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했음. 인물의 포즈를 역동적으로 그려내며, 컷을 잘 나눠서 보는 맛이 있었음. 초반은 남주 수현의 춤 입문기와 혜은의 무대 공포증 극복기인데, 38화에서 연출의 최고점을 뽑아내면서 프롤로그를 끝내고 본편으로 진입하는 느낌이었음.
38~39화가 정말 역대급 에피소드라고 생각했음. 이때를 기점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그것보다 모종의 사건으로 서먹해진 두 주인공이 밤에 분수대 앞에서 허슬 댄스로 화해하는 모습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함. 여기까지 만들어낸 두 주인공의 서사와 빌드업, 작화, 연출, 분위기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사까지. 이건 자세히 설명한다 한들 감성을 이해하긴 힘들거임. 그니까 한 번 보는 것을 정말 추천함. 39화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스쿨 오브 스트릿"의 올 장르 스트릿 댄스 팀 '퍼즐'의 멤버 개성을 살린 마지막 컷, 이게 정말 지렸음. 이걸 보면 슬랭킷 작가님 연출은 웹툰계 탑 급인 것 같음. 최소한의 재화로 느낌을 전반적으로 이해시키는 실속있는 연출.
'리뷰 > 애니 만화 웹툰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니 리뷰) 단다단 (3) | 2024.12.22 |
---|---|
웹툰 리뷰) 어글리후드 (2) | 2024.12.21 |
애니 리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3 (2) | 2024.12.16 |
애니 리뷰) 2.5차원의 유혹 (7) | 2024.12.14 |
만화 리뷰) 체인소 맨 (2) | 202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