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명]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소개]
한국 개봉일 : 2020.07.16 (넷플릭스 독점개봉)
장르 : 청춘, 드라마, 판타지, 로맨스
감독 : 사토 준이치, 시바야마 토모타카
펭귄 하이웨이를 제작한 스튜디오 콜로리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일본 현지기준 2020년 6월 18일 공개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줄거리]
아이치현 토코나메시를 무대로 하는 청춘 판타지. 사사키 미요는 “무한대 수수께끼 인간“, 줄여서 “무게“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기운 가득한 소녀이다. 마음을 품은 히노데 켄토에게 어택을 계속하지만 상대해주지 않고, 그의 옆에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고양이가 되어 만나러 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자신의 인간과 고양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져버린다.
[느낀점]
여자 주인공은 가짜 웃음으로 본심을 숨기고, 남자 주인공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데 딱 이거 보고 내 인생 음악 생각남. minami의 Hollowness 가사를 보면 비슷함. 저 노래도 내가 약간 목표를 상실했을때 들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지금 내 상황이 또 비슷한거 같아서 감명깊게 봤음. 약간 어제 다른 사람 그림 보면서 나도 이렇게 그리고 싶다고, 계속 그림을 그렸어야 했는데 생각했는데 그러고 말았음. 근데 이 영화를 보면서 뭔가 꿈틀하는 느낌이 들어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해야될까? 바로 드로잉 책 샀음. 뭐 그냥 지금부터라도 간간히 그리면 좀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나도 본심을 숨기지말고 그냥 들이 박아봐야겠음. 전공이랑 목표가 꼭 같아야 하는건 아니잖슴? 전공은 약간 보험이랄까.. 영화 얘기를 좀 더 하자면, 그냥 잔잔하게 볼만 함. 막 잘 만든 애니메이션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작화가 괜찮음. 내 스타일. 일본 애니메이션스러운 그런 그림체, 채도, 빛. 아쉬운 점은 엔딩이 너무 확 끝나버린 것. 용두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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