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명]
킬라킬
[소개]
방영 기간 : 2013.10.04~2014.03.28
감독 : 이마이시 히로유키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코미디, 열혈
일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13년 10월부터 방영했던 TV 애니메이션으로 TRIGGER의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2014년 3월 28일 전 24화로 완결. 2014년 9월 3일 보너스 에피소드인 25화가 BD 9권에 수록되어 OVA로 발매되었다.
[계기]
천원돌파 그렌라간급 명작이라니까 봤음
[줄거리]
아버지를 죽인 반쪽날가위(片太刀バサミ)의 주인을 찾아 혼노지 학원에 전학 온 여고생 마토이 류코. 혼노지 학원은 입기만 해도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 극제복(極制服)에 의해 계급이 나누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계급의 최상층에는 절대적인 공포로 학원을 지배하는 키류인 사츠키가 있었는데…. 반쪽날 가위를 알고 있는 듯한 사츠키에게 류코는 전력을 다해 대항하기 시작한다. 이 만남은 과연 우연일까 필연일까. 학원에서 불기 시작한 파란은 이윽고 모두를 삼키고 회오리치기 시작한다.
[느낀점]
역시 명작이라고 불릴 만 함. 요즘 애니에서는 볼 수 없는 킬라킬 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음. 작화, 콘티, 연출 모두 레전드임. 쉬어가는 에피소드도 없어서 전개가 빠른 느낌이라 좋음. 수학여행 편은 좀 노잼인데 스킵하고 봐도 괜찮은 느낌. 생명섬유라는 컨셉이 정말 좋았음. 초반에는 복수극, 후반에는 생명섬유의 지구정복을 막는 스토리도 좋았음. 이게 약간 '그렌라간',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전개랑 비슷함. 같은 제작진이 만들어서 그런가? 그리고 극제복 디자인도 나름 괜찮았음. 신의는 디자인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사천왕 디자인은 괜찮았음. DTR은 이상한데 캐릭터가 잘생겨서 좋아보이는 그런 이상함. 사천왕을 비롯한 인물들이 초반엔 악역이지만 후반에는 같은 편이 되는 것도 좋았음. 그리고 초반에도 잘 보면 악역이 악역이 아님. 주인공이 지거나, 힘들어서 도망쳐도 보내주고, 딱 싸울 때만 건들이는 그런 신사적인 악역들임. 특히 사천왕 중에 가마고리는 진짜 신사 중의 신사였음. 사나게야마 우즈도 간지. 사츠키도 처음에는 악역 최종 보스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도 반전이었음. 모든 화 중에 22화가 제일 기억에 남음. 결론적으로 수학여행 파트만 좀 스킵하고 보면 액션, 스토리 모두 박진감 넘치는 그런 명작 애니. 나는 사츠키가 최종보스인줄 알았는데, 내가 알던 그 장면이 3화라는게 충격적이었음. 이래서 안보고는 말을 하면 안됨. +사츠키 보면 리그오브레전드의 '전투사관학교 케이틀린' 스킨 생각나고, 신의 입은거 보면 자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카이사' 생각남. 약간의 영감을 받고 만들었으니까 생각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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