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리뷰) 일곱 개의 대죄

 

[만화명]

 

일곱 개의 대죄

 

[소개]

 

연재 기간 : 2012~2020.03.23

작가 : 스즈키 나카바

장르 : 판타지, 능력자 배틀

일본의 판타지 액션 만화. 작가는 라이징 임팩트를 연재한 스즈키 나카바.

 

[계기]

 

작화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안보려고 했는데, 인기는 많아보여서 봤음

 

[줄거리]

 

브리타니아에 위치한 리오네스 왕국의 전복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는 왕국 성기사들에게 당해 행방불명으로 사라졌다.

그로부터 10년 뒤, 리오네스 왕국의 성기사들은 스스로 힘을 키워 왕을 구속하고 학대와 폭정을 일삼는다. 그 와중에 살아남은 왕국의 셋째 공주 엘리자베스는 일곱 개의 대죄라는 최악이자 최강의 원군을 찾기 위해 여행을 나선다.

 

[느낀점]

 

캐릭터 디자인이 진짜 별로임. 진짜 작화가 진입장벽인 작품임. 근데 스토리와 연출은 상당히 볼만 함. 독특하고 매력적인 소재와 부드러운 스토리텔링으로 보기엔 나쁘지 않음. 여기도 7명+a의 주연들이 나오는데, 원피스와 비교하면 일곱 개의 대죄 쪽이 더 나음. 원피스는 꾸역꾸역 분량을 챙겨주는 느낌인데, 칠대죄는 러브 라인이 중심이 되버려서, 싸우는 쪽에서는 나가 떨어져버린 등장인물들도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따라서 비중을 자연스럽게 챙기는 그런 느낌. 다이앤과 킹이 그러한데, 마신족 십계 중 거인족과 요정족의 선조가 있었다는 떡밥을 잘 회수하면서 파워업을 하는 그런 느낌. 좀 마음에 안들던 것은 극후반부에 자꾸 끝날 것 같은데 안끝나고 그러는게 조금 그랬는데 그래도 재밌었음. 마신왕 잡을땐가? 그때 협동공격 하는게 멋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