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명]
5등분의 신부
[소개]
연재 기간 : 2017.08.09~2020.04.17
작가 : 하루바 네기
장르 : 러브 코미디, 하렘
하루바 네기(春場ねぎ)의 러브 코미디 만화. 주간 소년매거진 2017년 8호(1월 25일)에서 1회짜리 단편으로 게재되었고 이후 독자 설문 조사를 통해 여름에 본격적으로 본편 연재를 시작하였다. 작중 연도 또한 만화 연재 개시와 똑같은 2017년(헤이세이 29년)에서 시작된다.
[계기]
애니 1기 보고 그냥 원작으로 완결까지 봄
[줄거리]
가난한 생활을 하는 고등학교 2학년 우에스기 후타로 앞에 좋은 조건의 과외 아르바이트 제안이 날아든다.
그렇지만 제자는 놀랍게도 동급생!! 심지어 다섯 쌍둥이였다!! 전원 미소녀, 그러나 '낙제 직전', '공부 질색'인 문제아들! 후타로는 너무도 개성적인 그들을 과연 '졸업'까지 인도할 수 있을 것인가──!?
[느낀점]
확실히 애니보다 원작으로 보니까 다른 느낌이 있었음. 애니로 볼때는 이치카랑 미쿠만 밀어주는 느낌이라 그쪽에만 관심이 쏠렸는데, 원작으로 보니까 니노, 요츠바, 이츠키도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느낄 수 있었음. 나는 원픽 고르라면 못고르겠음. 굳이 고르자면 요츠바, 솔직히는 이츠키+니노+요츠바가 젤 좋은 느낌임. 젤 좋았던 부분은 주인공 후타로와 요츠바의 첫 데이트(36~37화). 난 그때 딱 요츠바가 진 히로인이라는 느낌이 왔음. 작품에 대한 비판을 찾아보면 정말 뭐가 많은데, 어느 정도 다 공감 되는 부분임. 하지만 흑백의 음영으로만 그려진 그림 속에서 장면의 분위기에 따라 색채가 느껴지는 느낌이랄까? 몰입도는 정말 좋은 만화인 것 같음.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작가 분이 한 장면의 임팩트와 의미에 집중하는 타입이라... 스토리는 조금 부족한 건 맞음. 그래도 나는 "한 장면의 임팩트와 의미"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잘 본 것 같음. 부족한 부분은 많지만 그래도 볼만한 작품? 그리고 하렘치고 괜찮았음. 내가 알고 있던 하렘은 심하면 더 심했지 좋았음~ +단행본 표지가 진짜 예쁜 것 같음. 표지 때문이라도 소장하고 싶은 단행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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