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 리뷰) 진격의 거인 2기

 

[제목]

 

진격의 거인 2기

 

[설명]

 

버츄얼 스트리머 비챤과 <진격의 거인> 2기 SOOP 같이보기를 한 뒤의 소감

[느낀점]

 

애니를 봤었는지 안봤었는지 모르겠음. 드문드문 기억이 나긴 하는데, 내가 1기를 보고 안보다가 3기를 보고 만화 원작을 봤던 것 같은데.. 그게 맞다면 2기는 안본게 맞는데, 2기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보면서 막 기억이 남. 1기를 보고, 3기를 보고, 2기를 보고 만화 원작을 봤나 모르겠음. 아무튼 1기에서 애니 레온하트(여성형 거인)을 잡았는데 결정화 돼버리고, 벽의 거인이 나온 그런 시점에서 시작됨. 그래서 벽 속에 거인이 있는건가, 짐승 거인의 등장과 자꾸 벽 밖의 세상을 암시하는 듯한 대사까지 진격거가 슬슬 재밌어지는 떡밥들이 줄줄 나오는 기수였다고 생각함. 특히 라이너와 베르톨트의 거밍아수, 그리고 엘렌의 "이 배신자놈들아" 장면은 2기 최고 명장면이라고 봐도 될 정도임. 이후에 엘렌의 엄마를 먹은 거인, 그리고 접촉하자 찌릿하면서 시조의 거인 떡밥까지 굴리는게 기가막힌 엔딩이었음. 솔직히 2기까지 봤으면 궁금해서라도 3, 4기 다보게 돼있다고 생각함. 빨리 3기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