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진격의 거인 3기
[설명]
버츄얼 스트리머 비챤과 <진격의 거인> 3기 SOOP 같이보기를 한 뒤의 소감
[느낀점]
3기 1쿨의 전체적인 내용은 엘렌의 능력을 사용해서 벽에 뚫린 구멍을 막아보려 하지만 엘렌은 경질화 능력이 없어서 불가능함. 헌병단과 국가 수뇌부는 엘렌과 히스토리아(크리스타)를 데려오라고 함. 그리고 조사병단을 체포하고 뭔가 하려고하는데, 이게 벽에 갇혀서 살아야하는데 자꾸 진실에 다가가니까 막 그러는거임. 암튼 그런 과정에서 리바이 병장 vs 케니 아커만도 나오고, 아커만 일족에 대한 떡밥과 왕가(레이스)의 스토리, 엘렌의 아버지 그리샤 예거의 스토리, 엘렌 경질화 같은 이제 진짜 직접적인 마레를 보여주기 위한 최종 빌드업이 진행되는 분기라 아주 좋았음. 2쿨에서 시간시나구 탈환 작전하고, 엘렌 집 지하실 갔다가 바다 보고, 4기에서 쿵짝쿵짝 할거 상상하니까 진짜 기대됨. 그리고 3기 1쿨 마지막화 ED에서 노이즈 걸리면서 2쿨 내용 섬뜩하게 나오는거 처음 봤는데 개놀랐음 진짜ㅋㅋ 아무튼 2쿨에서도 비챤님 엄청 놀라면서 볼거 생각하면 진짜 재밌을거 같음. 4기는 비교적 최근이라서 못 들여오겠지? 그냥 2쿨 보고나서 혼자 다시 봐야겠음.
3기 2쿨은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으로 진격거 역사상 역대급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부분임. 이거는 수싸움도 그렇고, 엘빈 단장도 지렸고, 아르민이랑 엘빈 단장 둘 중 누구를 살릴지 고민하는 장면까지 그냥 개지림. 이후에는 지하실이 있는 옛날 집까지 걸어갈 때 어릴 때 회상 나오는 부분 진짜 개슬픔. 지하실 떡밥과 벽 너머, 바다 너머의 세상에 대한 떡밥과 마레 떡밥까지. 엘렌은 벽 바깥으로 가고 싶어했는데, 막상 힘을 얻고 벽 바깥으로 나가서 바다를 보니까 이미 돌이킬 수 없음을 느껴버림. 아버지의 기억을 보고, 벽 바깥에 자유가 있을거라고 믿었지만 벽 바깥에는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돼서 마지막 22화에서 "..저기, 너머에 있는 적... 그들을 전부 다 죽이면,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대사가 진짜 안타깝고 좀 그랬음. 진짜 애니 4기 1쿨은 봤던거 같은데 그 뒤는 안봤거든? 그래서 이참에 4기 1, 2, 3쿨 다 봐야겠음. 결말은 만화로만 봐서 애니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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