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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애니 만화 웹툰 리뷰

웹툰 리뷰) 사형소년

 

[웹툰명]

 

사형소년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95262

 

[소개]

 

연재 기간 : 2022.05.28~

스토리 : 김숭늉

작화 : 광산

장르 : 스릴러

 

[계기]

 

웹툰 표지에 조커처럼 웃고있는 등장인물이 너무 시선 강탈이나 한 번 봤음

 

[줄거리]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연쇄살인마 김신! 김신에게 가족을 잃은 지후는 또 다른 피해자 두석을 만나 인간병기로 훈련된다. 그리고 살인마를 맨주먹으로 때려죽이기 위해 스스로 교도소로 향하는데...

'우리나라는 97년 이후로 사형집행이 되지 않았어. 누군가는 집행해야 하지 않을까?'

 

[느낀점]

 

스토리 작가는 이전에 '토끼대왕' 을 연재했던 김숭늉 작가. 본인도 토끼대왕을 보긴 했지만, 약간 기분 나쁜 스토리 때문에 끝까지 보지는 않았지만, 작가님이 정말 스토리 하나는 잘 쓰는 것 같았음. 이번 작품인 '사형소년' 은 김신이라는 연쇄살인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힘을 길러서 교도소에 들어간 서지후라는 소년의 스토리임. 여기서 재밌는 부분은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들이 있는데, 김신에게 가족을 잃은 또 다른 피해자인 전직 형사 김두석임. 있는데, 김두석은 자신은 활, 지후에게는 화살이라는 이야기를 함. 화살은 김신을 죽이기만 하면 된다고 거의 세뇌하는 느낌인데, 미나 이퀄이라는 웹툰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 들었음. 미나 이퀄은 소방관 아빠가 자신의 딸을 살인자로 키워서, 자신이 살렸던 사람들이 쓰레기 같은 삶을 살고 있으면 죽이는 내용인데, 사형소년도 초반부에는 나쁜 놈은 죗값을 치뤄야 한다며 죽이는 것이 비슷해보였음.

 

솔직히 복수를 기반으로 한 스릴러물은 스토리가 뻔하기 마련인데, 사형소년 또한 초반부는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스토리였음. 주인공 지후가 강해져서 교도소에 들어가서 김신을 죽이는 그런 내용. 하지만 연쇄살인마 김신은 단순한 악인이 아니라 약간 사이코패스 같은 원래도 나빴지만 사연도 있는 악인 같아서 재밌었음. 그리고 형사 김두석이 계속 했던 말인 활과 화살은 지후가 교도소에 들어가고도 나왔는데, 교도소에서 활이 4명 있었는데 3명이 죽어버렸다고 함. 그래서 교도소에서 신부로 있는 활이 있는데, 김두석의 말을 살펴보면 가짜 활인 것 같음. 그래서 결론적으로 김신 대 서지후로 흘러가긴 하겠으나, 활과 화살들이 개입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