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 여친, 빌리겠습니다 2기

 

[애니명]

 

여친, 빌리겠습니다 2기

 

[소개]

 

방영 기간 : 2022.07.02~ 2022.09.17

감독 : 코가 카즈오미

장르 : 러브 코미디, 성장

일본의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제2기

 

[계기]

 

1기 재밌어서 2기도 보기로 했음

 

[줄거리]

 

"나, 렌탈 여친 그만 두려고 해" 2기도 러브X두근 MZX 한계 돌파! "그녀"들과의 "리얼" 빛나는 "렌탈" 러브라이프가 다시 막을 연다!!

라프텔에 있는 줄거리 길어서 짧게 씀

 

[느낀점]

 

일단 1화 시작 부분에서 1기 내용을 설명해주고 들어가서 좋았음. 스킵하긴 했지만, 어쨌든 치즈루의 연극을 보러 간 남주 카즈야가 아주 감동하면서 연극을 보고 '이제 치즈루는 유명한데 캐스팅 돼서 렌탈여친도 그만두겠지?' 라고 생각하며 여운에 잠겨있었는데, 치즈루는 결국 열심히 노력해도 인맥빨이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버리고 카즈야에게 포기하려고 한다고 함. 하지만 카즈야는 자기는 연극이 정말 좋았다고 포기하지 말라며 치즈루에게 소리치는데, 치즈루는 이제 집에 가서도 우울했는데 카즈야의 렌탈여친 신청 메세지를 보고, 다시 한 번 카즈야의 말을 떠올리며 감동하는데 이런 장면이 너무 현실적이라 개같았는데, 정말 카즈야는 알고 이런 말을 해주는건지 참 재밌었음.

 

보다보니까 남주가 개극혐임. 그러려니 하고 보려고 했지만, 보다보니까 남주가 여자 손만 잡아도 진도를 미친 듯이 빼는 미친 놈이었음. 근데 그게 한 명한테만 하면 괜찮았을텐데, 여기 나오는 여주들한테 모두 그러면서 여지를 주니까 진짜 비호감작 오지게 하는 느낌임. 그래서 대충 보고 그만 보기로 했음. 3기 나와도 안 볼 것 같고, 본인은 개인적으로 노란머리 나올 때가 진짜 노잼인 것 같음. 얘는 설정부터 주인공 차버려놓고 사실 주인공에 집착하는 미친 여자인게 어이 없음. 그냥 주인공은 루카쟝이랑 잘 살아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