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명]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3기
[소개]
방영 기간 : 2024.04.05~2024.09.28
감독 : 나카야마 아츠시
장르 : 이세계 전생, 판타지, 영지, 마왕
별점 : ★ 4.0 (상당한 수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TV판 제3기
[계기]
1, 2기 모두 재밌게 봤기에 3기 역시 보기로 함
[줄거리]
클레이만을 쓰러뜨리고 정식으로 마왕이 된 리무루.
발푸르기스를 거치면서
리무루의 지배 지역은 쥬라 대삼림 전체로 확장됐다. 그 영향으로 각 종족의 대표가 인사를 하러 쇄도할 것이 예상 되는 바
이 참에 마왕 리무루의 피로연을 열어
템페스트의 신규 주민 획득을 겸해 '개국제'를 개최하기로 한다. 한편, 마물을 적대시하는 루미너스교의 총본산 신성교황국 루벨리오스에서는
성기사단장 히나타에게 리무루가 보낸 메시지가 도착했다. 하지만 그것은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선전 포고였다.
템페스트로 히나타가 오고 있다는 보고를 들은 리무루의 결단은--. 진정한 적과 아군을 파악하고 '인마공영권'이라는 이상을 추구하는 리무루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느낀점]
스토리는 짧게 말해서 클레이만을 쓰러뜨리고 정식으로 마왕이 된 리무루를 탐탁치 않게 보는 주변 세력들이 리무루에게 싸움을 건다는 내용임. 여기서 신 루미너스의 두 세력 신성교황국 루벨리오스와 서방성교회이 얽히고 설켜서 난리부르스를 떤다는 내용임. 루벨리오스의 칠요가 서방성교회를 갈라치기 하고 리무루에 이어 히나타까지 제거하려고 하는 꼼수를 부리는데, 결국 자기들의 신 루미너스. 마왕 발렌타인에게 들켜서 개같이 멸망한다는 내용임. 1, 2기에서도 그랬다시피 3기에서도 회의만 주구장창 하는 모습을 보여줌. 그치만 과거 리뷰에서 썼드시 그런 회의 장면도 나는 재밌어서 3기 역시 괜찮게 봤음.
히나타와 리무루의 처음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 같은 관게도 이번 싸움에서 제대로 끼워지는데 그런 장면이 참 좋았음. 둘다 시즈에게 도움을 받고 오해와 불안 때문에 리무루를 제거하려다 실패한 히나타. 그럼에도 대화로 좋게 해결하려고 한 리무루, 하지만 칠요의 개입으로 이게 어긋나게 되고 결국 히나타와 리무루가 싸우게 되긴 하는데 결국 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모습이 재밌었음. 히나타 진심모드에 갑옷 입고 레전드급 검을 꺼내는 장면이 참 좋았음. 그리고 칠요의 트리니티 마법도 진짜 마법진 잘그렸더라.. 마왕 루미너스 발렌타인도 진짜 존예임.. 피규어 마렵게.. 그리고 베루도라와 설욕전을 펼치는 발렌타인도 귀여움. 여기까지가 대충 11화까지의 내용.
이후에 라미리스와 함께 미궁도 만들고, 미궁 100계층에 베루도라의 거처도 만들어주고, 알현식도 하면서 마왕 다그류루의 세 아들도 시온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고, 텐구 모미지가 나오면서 아빠가 하쿠로우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하쿠로우와 텐구 족장 카에데는 베니마루에게 딸 모미지를 시집을 보내려고 하는데, 베니마루는 인기는 많은데 쑥맥이라서 혼자 하렘 찍고있고, 이후 내용도 전생슬의 일상물 느낌이라서 재밌게 봤음. 등장인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과하지 않게 톡톡 치고 빠지는 그런 느낌이라서 산만한 느낌이 없어서 재밌는 것 같음. 진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정도면 이세계물 탑급인 것 같음.
+ 사실상 이제는 "이세계인이 얼마나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에 대한 애니메이션 같기도 함. 회의 장면이 많고, 원래 세계에 있던 것들을 이세계에 하나씩 구현하는 것이 재밌는, 약간 네이버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음. 근데 거기에 마왕이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여기저기 써먹고, 그에 관한 서브 스토리 같지만 메인 스토리인 그런 요소들이 재밌는 것 같음. 4기와 극장판 2탄 제작 확정이라는데 다시 존버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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