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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명]
유녀전기
[소개]
방영 기간 : 2017.01.06~2017.03.31
감독 : 우에무라 유타카
장르 : 이세계 전생, 전쟁
라이트 노벨 유녀전기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TV판 제1기
[계기]
이세계물이라는데 다른 느낌인 것 같아서 보기로 함
[줄거리]
전쟁의 영웅, 그녀는…… 나이 어린 소녀의 탈을 뒤집어쓴 괴물.
전장의 최전선에 있는 어린 소녀. 금발, 벽안, 그리고 투영하리만치 새하얀 피부의 소녀가 하늘을 날며 사정없이 적을 격추한다. 소녀답게 혀 짧은 말로 군을 지휘하는 그녀의 이름은 타냐 데그레챠프──하지만 그 안에 든 것은 신의 폭주 탓에 여자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샐러리맨.
열강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연히 발발한 전쟁. 마침내 〈세계대전〉으로 발전하는 파괴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의 효율과 자신의 출세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데그레챠프는 제국군 마도사들 사이에서도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되어가는데──.
[느낀점]
신이 신앙심을 갖게 만들고 싶다고 주인공한테 기도만 하면 씹사기 능력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축복을 걸어줘버림. 덕분에 이세계 군대에서 폭풍 승진을 누리는 사이코패스 주인공. 군대에서 보니까 재밌는 것 같음.
작화도 꽤나 준수하고 전쟁 애니 느낌이 물씬나서 좋았음. 처음에는 입과 입술이 부각되는 느낌이 있어서 별로 였는데, 보다 보니까 주인공 타냐의 광기 어린 웃음을 그 입술 작화로 강조하니까 상당한 맛도리였음. 그리고 성우 퀄리티가 장난이 아닌 것 같음.
세레브랴코프는 어리버리하고 귀여운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원작에서 어떻게 생겼나 리뷰 쓰다가 봤는데 그냥 재창조를 해버렸더만? 원작대로 갔으면 예쁜 백치미 캐릭터가 될 수 있었는데, 약간 아까운 느낌임.
전쟁의 진행이나 전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그리고 그 해결책을 잘 나타낸 애니. 여러 작전들이 나오고, 역동적인 작화가 그런 작전들을 맛깔나게 보여줌. 교훈적인 내용도 나름 있고 상당히 볼 만한 작품이었음. 12화에서 메어리 수는 신앙심과 복수심을 모두 갖춘 상태로 자원입대를 하는데, 타냐와 대척점에 서는 라이벌 느낌이라 기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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