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게임 리뷰

게임 리뷰) 로드나인

 

[게임명]

로드나인(LORDNINE)

[소개]

출시일 : 2024.07.12

플랫폼 : PC, 모바일
장르 : MMORPG
엔엑스쓰리게임즈 개발 및 스마일게이트 마가포트가 운영하는 모바일 MMORPG 게임

[계기]

 

1. 스마일게이트 운영 게임

2. 무기 조합에 따른 게임

3. 자칭 BM 버린 리니지

[느낀점]

+ 들어가는 말, 일단 로스트아크 리니지 같이 생긴 크로스플랫폼 모바일 게임 로드나인은 찍먹 해보면 알겠지만 일단 다 재쳐두고 상당히 기대가 되는 작품임. 왜냐하면 클래스(직업) 없이 무기의 조합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해볼 수 있다는 부분이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과 거의 동일한 콘셉트이기 때문임. 비슷한 게임으로는 직업의 조합이 있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 무기의 조합이 있는 쓰론 오브 리버티. 불길한 예감으로는 쓰론 오브 리버티보다 못한 작품이 튀어나올 것 같다는 느낌인데, 그래도 스마일게이트니까 일단 신뢰. 원래 힘멜이나 프리렌 닉네임 먹어서 컨셉질 하려고 했는데, 둘다 못 먹고 다른거 먹어가지고 그거로 컨셉질 해야겠다!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 캐릭터는 무기를 안 씀. 그나마 비슷한 창도 없어서 그냥 맨손+전투봉 하려고 함.

 

자동퀘스트, 자동사냥 딸깍형 로스트아크풍 리니지M인데, 리니지보다 못한 느낌? 일단 그래픽이 그냥 로스트아크임. 같은 회사에 중세 시대 느낌이라 리소스 돌려쓰기 한거 같음. 첫 지역 가자마자 로스트아크 살란드 구룽지(소금사막) 느낌이었음. 리니지라이크 게임답게 도감이 굉장히 많았음. 탈것도 많고, 코스튬도 있고, 적 도감에, 아이템 도감에 그거 하면 스탯 조금씩 오르고 리니지가 맞았음. 그리고 전투 시스템도 무기를 돌려쓰긴 하는데, 조합해서 쓴다가 아니라 그냥 교체해서 쓴다 느낌임. 차라리 쓰론 앤 리버티를 하는게 나을 것 같음. 그리고 모바일 , PC 크로스플랫폼 게임인데, PC에서 다를게 없음. UI나 뭐나 그냥 모바일 화면 커진 느낌임. 그리고 이동도 마우스 좌, 우클릭에 WASD까지 쓸 수 있어서 난잡함. 리니지 비스무리한거 좋아하면 하셈. 딸깍겜이라 마우스만 잡아도 할 수 있음.

 

신기했던 부분은 방어구 시스템인데, 크게 3종류(천, 가죽, 판금)으로 나뉘어있음. 천은 마나회복, 경직저항 같은게 달려있어서 누가봐도 원거리 마법 캐릭터 쓰라고 해놓은 것 같고, 가죽은 체력회복, 회피, 경직 적중 같은게 달려있어서 물리 원거리나 근거리 딜러 쓰라고 해놓은 것 같았음. 판금은 체력, 방어력 같은거라 딱 탱커용. 그리고 기본적인 아이템의 감정, 강화, 재련 시스템도 있는데, 방어구는 맞다보면 자동으로 능력치가 오르는게 또 있어서 신기하게 해놨다고 생각했음. 개인적으로는 로드나인보다 기적의 검 시리즈가 재밌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