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짧막 리뷰

짧막 리뷰) 리그 오브 레전드, 바텀 세트-사이온 조합

 

[제목]

 

리그 오브 레전드, 바텀 세트-사이온 조합

 

[설명]

 

아이언의 두 천재가 개발한 저티어 필승 전략

 

[느낀점]

 

 

+ 세트-사이온 조합 때문 사이온 해서, 조합 승률이 76%임. 평균 포탑방패 철거 개수 보소.

+ 친구는 세트 전적에 탑 세트 섞여서 승률 조금 다르게 나옴. 그래서 첨부 안 함.

 

1. 개요 : 원래는 그냥 유튜버 "세유"(https://www.youtube.com/shorts/qv-w4E76aZo)의 영상이 생각나서 하게됐음. 친구는 세트 주챔이고, 나도 사이온 괜찮아서 하기로 했음. 아마 멀쩡한거 하는데 자꾸 애들이 스로잉해서 지니까 "너네도 당해봐"라는 심리로 세트 사이온을 시작한거 였을거임. 근데 이상하게 계속 이기는거임. 몇 판 해보다가 경험치가 쌓이니까 최적의 운영과 빌드를 알게 되었음. 약간 요즘 화제였던 "1렙쇼부충사이온"의 저티어 바텀파괴 버전이랄까? 세트-사이온 조합의 모토, "나약한 자는 필요없다." 이는 운영에서 말하겠음.

 

2. 기본 준비

 

2.1. 세트 : 얘는 숙련도가 필요함. 둘 중 누가 커도 상관은 없는데, 세트가 크는게 좋기에 세트를 좀 해야됨.

- 스펠 : 점멸, 유체화(고정)

- : 기민한 발놀림(승전보, 전설:민첩함, 최후의저항), (재생의 바람, 과잉성장), 공속-적응형-성장체력

- : 신발(신속,판금,헤르메스)-(필수) 발걸음분쇄기-(추천) 몰락한왕의검-(추천) 지배자의피갑옷 -> 상황 보고 선택

선체파괴자, 란두인의예언, 탱템류

 

2.2. 사이온 : 얘는 챔프 이해도와 순간 판단력이 있어야함.

- 스펠 : 점멸, 점화(고정)

-  : 칼날비(피의 맛, 사냥의 증표, 보물 사냥꾼), (철거, 재생의 바람), 공속-성장체력-성장체력

-  : (추천) 판금장화-(추천) 공허한광휘-(필수) 천상의이의(서폿템)-(추천) 거대한히드라 -> 마지막은 상황 보고 선택

선체파괴자, 해신작쇼, 지배자의피갑옷, 수호천사, 가시갑옷, 탱템류 / 방관 절대금지(안 가도 쎔)

 

2.3. 밴 : 베이가(고정), 스몰더(권장)

- 베이가의 E 스킬이 그냥 세트와 사이온을 바보 만들어버리기에 필수 밴.

- 스몰더. 다른 애들도 힘든 애들이 있긴 한데, 스몰더는 라인클리어와 E를 통한 도주 능력이 상당하기에 뭔가를 할 수가 없음.

- 나머지는 비슷비슷한데, 세라핀이 그나마 힘든 편. 유틸 때문에 한 틱으로 안 죽는 상황, 많은 슬로우와 CC 때문에 조금 짜증남.

 

3. 운영

블루팀 기준으로 작성. 레드팀이면 반대로 실행하면 됨.

 

기본 메커니즘은 사이온이 발사대. 사이온 E(슬로우, 방깎)가 적 원딜 or 서폿에 적중했을 때, 세트는 유체화 + Q를 켜고 달려가서 E로 당기고, 사이온은 풀차징 Q를 준비하여 CC 연계를 준비함. 이후 칼날비 사이온과 세트가 킬을 하고 라인을 밀어(사이온 Q, W, 세트 W, E를 통한 빠른 라인 클리어) 포탑을 미는 구조(사이온 철거 + AD 2명이라 빠름)임.

 

3.1. 초반 운영 : 시작하자마자 미드 아랫부쉬로 달리고, 적 블루로 들어가서 사이온 Q - 세트 E 연계로 킬 or 스펠 교환. 바텀 스펠 교환일 경우, 이후 운영에 매우 좋음. 사이온 패시브를 통해서 난전 발생시, 죽어도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잘 발생함. + 우리 정글 적 블루 스타트 강요. (선택) 정글 2렙 바텀 갱으로 원딜 or 서폿, 킬 or 스펠 교환.

 

무조건 라인을 밀어서 포탑 방패를 5개 다 먹겠다는 마인드로 해야함. (예외) 적이 너무 사릴 경우, 라인을 당겨서 반 쯤 넘어왔을 때 죽여버리는 심리전. 아니면 5~6렙 타이밍에 라인을 당기고, 사이온 궁극기를 통해 깜짝 킬각 만들기. 이후 망하지 않았을 경우, 9~10분 내외로 바텀 1차 포탑 철거 가능.

 

보통 상대 정글이 갱을 오기 전에 상대 바텀을 파괴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무조건 밀 수 있음. 그리고 이 단계에서 평균 6킬 이상은 하는 것 같음. 잘하는 정글이라면 바텀 다이브를 치면서 상대 카정 or 드래곤을 먹기 때문에. 라인을 밀면서 압박하고, 드래곤 타이밍에는 도와주러 가는 것이 국룰. 그리고 상대 바텀은 매우 높은 확률로 분열할게 뻔하기 때문에, 아주 유의미한 멘탈 공격도 됨.

 

3.2. 중반 운영 : 바텀 1차 포탑을 깬 후에, 미드 or 탑 포탑 방패가 더 많은 곳으로 달려가서 포탑 철거 용역을 실시. 아군이 빽핑을 찍는다고 하더라도, 다 무시하고 그냥 밀면 됨. 어차피 저티어에서는 이기적으로 하는게 승리 확률을 높임. 전라인 1차 포탑 철거와 공허 유충, 전령까지 먹는 것이 중반 운영의 핵심.

 

상대가 조금 컸을 경우에는 세트-사이온이 붙어다니면서 잘라먹는게 좋음. 아니면 아예 그 라인을 배제하고 다른 라인을 밀면 됨. 이외에 잘 풀렸거나 무난한 경우에는 세트, 사이온이 떨어져서 스플릿을 하면 됨. 다만 세트는 스플릿을 해도되는데, 사이온은 미드 위주로 주변 돌아다니면서 시야 먹고, 오브젝트 타이밍에 시야 확보만 하면 됨. 이외 전투에서는 궁극기를 통한 빠른 합류. 아니면 포탑 철거. 저티어 애들은 라인 관리 개념을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그니까 안 먹으면 서폿 사이온이라도 그냥 먹고 밀어라.

 

3.2.1. 상체가 심하게 망했을 경우 : 세트는 본대에 붙어서 알아서 하면 되고, 사이온은 비는 라인 밀면서 스플릿을 하면 됨. 탱킹 능력과 철거를 통해서 갉아먹는 플레이를 하면 됨. 그리고 사이온을 막으러 오면 궁극기로 도주. 반대쪽은 세트와 팀원이 이득을 보는 구조 형성. 그리고 못 큰 놈한테는 한타 오지말고 집 막으면서 CS 오는거나 먹으라고 신신당부하셈. 근데 말을 안 듣는다? 그냥 서렌 치셈.

 

3.3. 후반 운영 : 이딴 조합에는 후반이 없음. 후반 가기 전에 최대한 많은 포탑을 밀어야 함. 억제기 포탑까지는 다 부숴놔야 후반에도 할만 함. 후반 세트-사이온 백도어 or 탑/바텀 전력 백도어 or 사이온 궁극기 백도어 정도. 물론 초반에 개박살난 상대 바텀은 성장 속도가 엄청 느리기 때문에, 스로잉만 없으면 웬만하면 후반에도 이길 수 있음.

 

4. 빠른 승리/패배 요건

 

4.1. 빠른 승리 요건 : 잘하는 정글(2렙 갱, 드래곤 시간마다 챙기기)(바텀 영향력 행사 가능), 3/6유충(포탑 철거 속도 가속)

 

4.2. 빠른 패배 요건 : 상체 고속도로(2차 이상), 지나친 스로잉으로 인한 후반 진입, 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