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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짤막 리뷰

짤막 리뷰) G-DRAGON - 2024MAMA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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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MAMA G-DRAGON - 무제(Untitled, 2014)+POWER+HOME SWEET HOME+뱅뱅뱅+FANTASTIC BABY

https://youtu.be/Ox29z5Nf1Uk?si=ftPUejJrn_n6K21v

 

[설명]

 

2024MAMA G-DRAGON - 무제(Untitled, 2014)+POWER+HOME SWEET HOME+뱅뱅뱅+FANTASTIC BABY 무대 영상

 

[느낀점]

 

나, G-DRAGON 2024 MAMA에 강림.

 

2:08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은 G-DRAGON. 스태프에게 마이크를 건내받고 POWER 전주와 함께 본업모드로 출격

2:42 POWER 도입부 "When G.D's in the house. Guess who's back" 라는 가사와 함께, 신의 귀환을 환영하는 함성과 무대로 강림

2:50 "Now I got the power" 를 외치며 9년 만에 공식 무대에 선 G-DRAGON

 

진짜 나 진짜 개소름 돋았다.. 아니 모니터 싼거 쓰는데 이거 보면서 처음으로 후회했음. 비싼거 쓸 걸, 이걸 이딴 화질로 보고 있다니 하는 생각이었음. 아직도 건재한, 아니 그냥 무대의 신 G-DRAGON. 이전 글에서 내가 MAMA는 퍼포먼스라고 말했는데, G-DRAGON은 존재 자체가 퍼포먼스라고 생각함. 그냥 신이야 진짜. 아무튼 POWER 끝내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다음 곡인 HOME SWEET HOME 전주가 흘러나오는데, 자신의 홈 그라운드팬들이 기다리는 무대 위에 복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미친 감동. 그리고 바로 정말 태양이 떠오르는 것과 같은 조명 사이로 빅뱅의 태양이 등장하고, 둘이 무대를 꽉 채움. 그리고 대성이 등장하며 완전체 빅뱅이 되는데.. 2명이 빠져도 꿇리지 않는다. 그리고 7:53

 

We alike dead or alive, Your life? Still-life (+ Still-life 봄여름가을겨울 영문명임)

It’s so nice, I missed u a lot,
You’re welcome Back home, Wherever you are

 

지드래곤은 무대에서 자신에게 "We alike dead or alive"(내가 스타라도 너네와 같은 인간이다 이런 느낌), 카메라(관객과 팬들, 억까충들)를 향해 "Your life?", 그리고 빅뱅(태양, 대성)을 가리키며 "Still-life" 그리고 팬들과 멤버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나감. HOME SWEET HOME역대급 명반이다. 이게 G-DRAGON이 계속 걸어온 노래들의 종착점이자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생각함. 일너 여운은 나만이 아니라 모두가 느꼈을거임. 영상에서도 뱅뱅뱅으로 넘어가기 전, 가수와 관객 너나 할 것 없이 빅뱅의 팬이 되어있는게, 정말 살아있는 전설다운 무대를 보여줬다 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런 느낌.. 그리고 아래 댓글의 내용을 여기서 크게 느꼈음.

 

 

그리고 전설의 뱅뱅뱅, FANTASTIC BABY로 역사적인 무대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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