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리뷰) 포와포와P - アストロノーツ(Astronauts) (feat. 하츠네 미쿠)

 

[음악명]

 

포와포와P - アストロノーツ(Astronauts) (feat. 하츠네 미쿠)

https://www.nicovideo.jp/watch/nm14629738

 

[소개]

 

발매일 : 2011.06.02

장르 : VOCALOID 오리지널 곡

작사 : 포와포와P

작곡 : 포와포와P

아스트로넛(Astronauts)은 시이나 모타(포와포와P)가 2011년 6월 2일에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하츠네 미쿠의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느낀점]

 

시이나 모타(포와포와P)는 2009년 만 14세의 나이로 작곡 활동을 시작한 VOCALOID 프로듀서임. 작곡한 곡들은 치유계 일렉트로니카, 신스팝에 몽환적이고 어딘가 안타까운 가사가 특징임. 2015년 2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헬시 엔드"나 "빨간 펜을 부탁해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같은 곡들의 가사는 거의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착잡한 내용이 대부분. "아스트로넛" 또한 멜로디와 가사 모두 슬픈 곡임.

 

가사를 보면 정말 우울증이 심했던 것 같음. '만약 내가 오늘 저녁의 카레를 남김없이 먹었더라면 좋았으려나' 같은 부분은 일상 속에서도 슬픈 감정이 느껴지고, 가사의 대부분이 '좋았으려나', '좋았을텐데', '만약에' 로 이루어져 있고, '볼 수 없는 채지만 그것도 좋을지도'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정말 우울증이 심했을거라고 생각이 됨. 공감이 되는 가사가 많아서 참.. 진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같음. 우울증 경험자들은 그렇게 느낄 것임..

 

레오루 버전 https://youtu.be/B776HM2cZWM

쵸쵸우 버전(한국어) https://youtu.be/RaNOhUyT7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