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음악 리뷰

음악 리뷰)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즛토마요) - TAIDADA

 

 

[음악명]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즛토마요) - TAIDADA

https://youtu.be/IeyCdm9WwXM?si=ReUY-K9ioHvFnBFY

 

[소개]

 

발매일 : 2024.10.04

장르 : J-POP

작사 : ACAね

작곡 : ACAね

편곡 : 100번 구토, 니루 카지츠, ZTMY

일본의 애니메이션 <단다단> 1기의 엔딩 곡

미니 3집 <명랑한 피부일지언정 불복>의 수록곡

 

[느낀점]

 

일단 <단다단> 애니메이션을 보고 들으면 가사를 정말 잘 쓴 것 같음. 그렇다고 애니를 안보고 봤다고 너무 애니 내용인 것도 아님. 그냥 노래가 속도감 있고, 속도감 있는 노래의 쾌감이 잘 느껴지는 곡임. 제로백, 가속 구간, 드리프트-감속 구간 이런 느낌으로 강약조절을 완벽하게 해내는게 너무 좋음. 그리고 이게 사람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중간중간 숨쉬기도 힘들만큼 빠르고 발음 어려운 구간도 있음. 코러스 부분은 사실상 중간에 숨을 쉴 수 있는 구간이 없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불러야할 정도임. 그런데 끝에 지르기 포인트가 3연속 나와서 없는 숨을 짜내면서 불러야한다는게 정말 힘듦. 근데 그래서 더 곡이 사는 것 같기도 함. 2절은 웃긴게 코러스 앞에 숨을 쉬고 들어가야하는데, 라라라이~ 하는 추임새가 있음. 근데 라이브 무대를 보면 이 부분을 직접 부르고 바로 코러스를 들어가던데, 어떻게 하는지 정말 궁금함. 그리고 포스트 코러스 구간 말미에 나오는 "오다이지니 타이단다 람바다 타이다다 카운트다운", "오카에릿테 오마이리시테와 츠카레테하테테 네무리타이 케도 홋도케나이 지타이 타이다단" 부분도 발음이 맛있음. 타, 다, 테, 네, 케 이거를 다다다다닥 붙여가지고 빠른 템포로 밀어붙이는게 개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