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

 

[애니명]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

 

[소개]

 

방영 기간 : 2021.07.04~2021.09.19

감독 : 야마카와 요시노부

장르 : 순정, 러브 코미디, 판타지

일본의 만화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계기]

 

나이 엄청 많은 사신 도련님이 검은 메이드를 어릴 때 부터 키워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일 줄 알았으나...

 

[줄거리]

 

닿고 싶지만 닿을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애달픈 사랑.

어렸을 적에 마녀가 닿은 대상의 생명을 빼앗는 저주를 걸어버린 귀족 도련님.
저주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피하게 되어,
그는 숲속 깊은 곳에 있는 커다란 저택에서 고독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그의 시중을 드는 메이드가 '앨리스'. 하지만 그 앨리스의 존재가 도련님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왜냐하면 앨리스는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같이 성희롱을 해대니까...!
언제나 아슬아슬한 거리감으로 자신을 유혹해오는 앨리스와,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손을 잡을 수조차 없는 도련님.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은 과연 결실을 맺을 것인가.

 

[느낀점]

 

'미다스의 손'보다 심한 '닿는 모든 것을 죽이는 손'... 미다스의 손은 황금이라도 남지, 이건 시체만 남으니까... 사신 도련님과 메이드 앨리스의 애달픈 사랑이야기. 근데 앨리스가 섹시어필하고, 도련님이 부끄러워 하면서 만류하는게 너무 귀여움. 전체적으로 성우 캐스팅도 잘 된 것 같음. 그리고 CG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애니라고 하던데 부드럽게 잘 만든 것 같음. 앨리스가 도련님 놀려먹는게 개꿀잼이고 너무 귀여움. 카프&자인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