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튜브 뮤직은 4일째 Stargazers, ELEVATE, MEMORY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내 알고리즘 또한 이세계 페스티벌 2025의 직캠으로 물들어버렸다.
나는 아직 고척돔에 있다.
근데 나는 고척돔에 못갔다.
아무튼 나는 고척돔에 있다.
그냥 이세페 직캠 영상이 알고리즘에 나오면 다 집어치우고 바로 듣는다.
다양한 좌석에서 본 직캠 영상들 진짜 다시 봐도 새롭다.
진짜 꿈만 같다. CGV에서 보긴 했는데, 진짜 꿈같다.
그때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냥 꿈 같다 진짜.
직캠을 보다보면 사소한 디테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냥 마냥 좋다.
요즘 꽂힌 건 아이네 - 오르트구름 (feat. 릴파) 영상이다.
https://youtu.be/eIp2QUH3JIM?si=c40xvEle2vKq-f4Q
여기 3분 49초에 노래가 끝나고 엔딩 포즈 취하면서 함성 소리가 들리는데 개지린다.
이후 3분 54초에 아이네 릴파가 서로 포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엔딩 함성 소리보다 더 커서 감동이다.
그래 우리는 무대도 좋지만, 이 사람들의 관계도 좋아하는 것이다............................
그냥 연전연승 하고있는 그의 발언을 다시 꺼내보자.
"아이돌은 스토리다."
사황의 2
대 상 현
대 황 뢴
나는 언제쯤 고척돔에서 나갈 수 있을까..
빨리 체인소 맨 애니 봐야되는데...
고척돔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도파민 오버플로우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