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명]
우타다 히카루 - One Last Kiss
[소개]
발매일 : 2021.03.20
장르 : OST
작사 : Hikaru Utada
작곡 : Hikaru Utada
편곡 : Hikaru Utada
영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의 주제가
[느낀점]
영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의 마지막 장면인 우베신카와역 장면에서 마리와 신지가 손잡고 역을 달려 나가는 장면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드디어 끝났다" 라는 생각과 함께 노래와 함께 엄청난 해방감을 느껴서 좋았음. 노래 가사 초반 "처음 가봤던 루브르는 딱히 이렇다 할 건 없었어. 나만의 모나리자. 이미 오래전에 만났으니까." 이거를 듣고, "모든 에반게리온이 사라진 세상? 딱히 이렇다 할 건 없었어. 나만의 모나리자 마리. 이미 오래전에 만났으니까."로 느껴져서 기가 막혔다고 생각함.
수 많은 인물들 중에서 왜 하필 마리와 이어졌냐고 한다면 영화를 제대로 안 본거임. 아스카는 약간 서로 전해지지 못한 첫 짝사랑 느낌이고 짧지만 신극장판 4편에서 나름 잘 마무리 지었다고 생각함. 아야나미의 경우에는 정실이긴 했지만, Q~4편의 아야나미는 클론이었고 결국 파에서 구했던 아야나미는 4편 후반부 초호기 안에서 마주했고 그걸로 됐다고 생각함. 우리 카오루는 아스카와 아야나미에 이어서 멘탈 관리를 도와주는 역할로 잘 쓰이고 퇴장했다고 보고, 카츠라기는 카지랑 결혼하고 애도 낳았으니까. 여기는 애초에 히로인 포지션이 아니라 조력자 느낌이라 스킵하고, 그러면 마리가 남는데 신극장판에 갑자기 튀어나온 애랑 이어졌냐 하는데, 파에서 초호기 각성할때도 마리의 역할이 컸고, 4편에서도 마리의 서포트로 결국 매듭을 지었기 때문에 이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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