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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애니 만화 웹툰 리뷰

애니 리뷰) 거친 계절의 소녀들이여

 

[애니명]

 

거친 계절의 소녀들이여

 

[소개]

 

방영 기간 : 2019.07.06~2019.09.21

감독 : 안도 마사히로, 츠카다 타구로

장르 : 학원, 군상극

 

[계기]

 

스가와라 니이나

무지성으로 애니 여캐 월드컵 하다가 저 짤 보고 '작화 지리는데?' 하고 보기로 했음.

 

[줄거리]

 

카즈사 일행은 문예부에 소속된 5명의 여학생.
부 전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라는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우던 어느 날,
부원 한 명이 던진 「섹스」라는 한 마디….

그 순간부터 그녀들은 '성'에 휘둘리기 시작한다.

 

[느낀점]

 

딱 보니까 달링 인 더 프랑키스가 생각나는 작품이었음. 달링 인 더 프랑키스는 연애, 사랑, 출산과 같은 내용을 전반적으로 주제로 사용하고 있는데, 거친 계절의 소녀들이여는 '섹스'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의 성(性)과 사랑 같은 것을 풀어나가는 느낌이라 뭔가 비슷했다고 느꼈음.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음. 애니에서 이렇게 당당하게 섹스라고 말을 하다니? 근데 일본이라서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 보다보면 또 재밌었음.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작화가 예쁘다는 것. 그리고 문예부와 섹스... 성(性)... 신박한 소재라 재밌는 것 같음.

소네자키 리카 (전)

 

소네자키 리카 (후)

소네자키 리카와 아마기 슌의 러브 스토리 너무 좋음. 문예부 반장인 소네자키는 완전 성 얘기만 나오면 경박하다고 막 급발진하고 딱딱한 그런 이미지였는데, 사랑에 빠지면서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진짜 귀엽고 예쁨. 갭 모에 미친 캐릭터임. 옥상에서 아마기가 써온 보고서 첨삭한거를 다시 주고 여기서 보지 말라고 밀칠 때 종이 날아가서 잡고... 아마기가 한 장을 딱 줍는데????? '나랑 사귀어 줄래?'에 빨간 첨삭 글씨로... 오네가이시마스... 잘 부탁드립니다..... 캬~ 소네자키는 부끄러워서 도망치고 아마기는 신나서 해냈다!!! 하면서 방방 뛰는데 와 이게 순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