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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애니 만화 웹툰 리뷰

만화 리뷰) 커피 문

 

[만화명]

 

커피 문

 

[소개]

 

연재 기간 : 2021.04.20~

작가 : 보타 모치토

장르 : 일상, 판타지, 백합(?)

 

[계기]

 

어떤 유튜브 채널에서 리뷰를 보고 느낌이 와서 봤음.

 

[줄거리]

 

검은 비가 내리는 세계에서 소녀, 피에타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비가 오고,
평소와 다름없이 길을 걸어 학교로 가고,
친구 다나에와의 대화를 즐긴다.

그런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는 피에타는,
그런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에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그 날도 또 다나에와의 대화를 즐기
──리라 생각했다.

「근데 어떻게!
어떻게 피에타는 어제인 오늘을
기억하고 있는 거야?!!」

어둠이 살짝 가미된, 돌고도는 일상 코미디, 개막.

 

[느낀점]

 

작화가 너무 좋음. 특히 루프 속에서 계속 비가 내리면서 디스토피아적인 풍경이 지속되는데 이걸 진짜 잘 그림. 계속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스토리인데, 어쩌다가 친구들도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전날의 기억을 가지게 되었음. 그렇게 친구들과 루프의 파훼법을 찾으려고 하다가 친구 둘이 싸우게 되고 또다른 나에 의해서(?) 친구들이 기억을 잃게 되고, 다시 혼자만 남은 루프 속에서 다시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하고 반복되는 하루에서 내일로 나아가려고 하는 주인공의 그런 모습이 너무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