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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 u32 - Lullaby

타신 2024. 10. 6. 17:39

 

[음악명]

 

u32 - Lullaby

https://youtu.be/QFM3g3ghUoI?si=rpFRpNo1-LO8U1qI

 

[소개]

 

발매일 : 2024.10.06

장르 : R&B/Soul

작사 : u32, satora

작곡 : u32, 1dntknw

편곡 : u32, 1dntknw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아카이브 스튜디오'의 아티스트 'u32'의 첫 싱글 앨범

 

[느낀점]

 

일단 노래가 너무 좋은데 오피셜 그게 없어서 굉장히 아쉬웠는데, 이번에 음원 사이트에 발매까지 되서 너무 좋은 부분임. 이게 오피셜로 나온 앨범 소개가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를 지탱하는 요소를 자장가로 비유하여 쭉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몰의 분위기를 선율로 담는 것을 목표해 듣는 이가 애뜻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쓴 곡" 이라고 하는데, 진짜 내가 상상한 그 느낌 그대로의 설명이라서 너무 충격을 받았음. 나도 이걸 듣고 약간 일몰의 루프탑 재즈바 같은 곳에서, 바닥에 인조 잔디 막 깔려있고, 주황색 전등 치렁치렁 걸려있는 낭만 오지는 장소에서 사랑하는 이와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이게 인생이지' 이런 느낌이 들법한 그런 거시긴데, 설명이 딱 똑같은거 보고 소름이었음. 그정도로 노래를 잘 만들었다는 것이겠지?

 

자장가는 꿈 속을 들어가게 해주는 노랜데, 사랑하는 이와의 꿈만 같은 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역으로 틀어서 자장가라고 한건가 싶음. 좋은 장소, 좋은 사람, 좋은 노래 약간 이런 느낌으로 좋은 꿈만 같은 기억으로 들어가는 노래(자장가) 이런 느낌. 나무위키에서 보기로는 어디 유학을 갔다왔다고 하는데, 이건 느낌상 99% 비슷한 경험을 하고 이 노래를 작곡 했다고 봄. 그게 아니면 이 사람은 진짜 천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