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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뷰) 카사무라 토타 - あなたの夜が明けるまで(너의 밤이 밝아올 때까지) (feat. IA (& Fukase))

타신 2022. 3. 10. 22:06

 

[음악명]

 

카사무라 토타 - あなたの夜が明けるまで(너의 밤이 밝아올 때까지) (feat. IA (& Fukase))

https://youtu.be/xfR0iTh8PSI

 

[소개]

 

발매일 : 2019.01.27

장르 : VOCALOID 오리지널 곡

작사 : 카사무라 토타

작곡 : 카사무라 토타

"너의 밤이 밝아올 때까지"는 카사무라 토타가 작사, 작곡하여 2019년 1월 27일 유튜브와 니코니코 동화, 비리비리에 투고한 IA와 Fukase의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이전에 업로드한 <밝아오지 않는 밤의 릴리>, 이후에 업로드한 <좋은 아침, 나의 가희>와 서로 이어지는 3부작을 이루고 있다.

 

[느낀점]

 

밝아오지 않는 밤의 릴리는 이상해진 '나'가 릴리에게 불러주는 노래. 본인이 이상해지지 않았던 것은 릴리 덕분이라고, 빛이 없는 세상에서 '나'가 느끼는 빛은 너의 목소리 뿐이라고. 내가 밤에 빠져버린다고 해도, 내가 이상해진다고 해도 릴리, 너는 한낮처럼 맑은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해주겠니.

 

너의 밤이 밝아올 때까지는 '릴리'가 '나'에게 불러주는 노래. 첫 번째 곡에서의 '나'는 본인을 위해 릴리를 감옥에 가둬놓고 나를 위해 노래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음. 하지만 이 곡에서는 사실 갇혀있는 건 릴리가 아닌 '나'라고 알려주고 있음. 전 곡과 이 곡 둘다 애틋한 분위기인데, 이 곡(너의 밤이 밝아올 때까지)가 더 따뜻한 느낌임. 릴리는 변해버린 '나'의 본 모습을 기억하고 과거의 그를 생각하고 있음. 그리고 목이 쉴 때까지 계속 노래한다면 분명 '나'는 눈치를 채주고 다시 손을 마주 잡고 빛이 비치는 거리를 걷기를 희망하고 있음.

 

노래가 완전 애틋한 사랑 노래임. '진짜 애틋함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알려주는 미친 노래.

커버 곡은 우타이테 세레우스(セレウス) 추천함. (https://youtu.be/PhQpBT_1p7Y)

좌우음향으로 밝아오지 않는 밤의 릴리와 너의 밤이 밝아올 때까지를 섞어놓은 영상도 있음. (https://youtu.be/pxwDgKyjk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