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리뷰) 스파이 패밀리

 

[만화명]

 

스파이 패밀리

 

[소개]

 

연재 기간 : 2019.03.25~

작가 : 엔도 타츠야

장르 : 첩보, 코미디, 액션, 일상

엔도 타츠야의 세 번째 연재작, 작가의 단편작인 I SPY에서 최소한의 모티브만 따오고 설정 대부분을 새로 구상했다.

2019년 차세대 만화대상 WEB 부문 1위, 2020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편 1위

 

[계기]

 

애니를 먼저 접하고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그만..

 

[줄거리]

 

초일류 스파이 '황혼'에게 어느 날 떨어진 미션은 ‘가족’을 만들어 명문학교에 잠입하라! 하지만 독신인데다 아내와 자식을 동시에 만들어야 하는 난감한 상황.

어떻게든 가족을 만들어 명문교에 잠입하지 않으면 세상은 파멸(?)의 길로 빠질 가능성도 있다.

이 상황에서《황혼》이 선택한 ‘가족’은?!

 

[느낀점]

 

일단 들어가는 말로, 단행본 표지에서 등장인물들이 앉아 있는 의자들이 모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들로 유명 디자이너나 건축가들에 의해 제작된 것이라고 함. 이런 부분이 좀 신기한 듯.

 

작품 스토리는 스파이와 암살자와 텔레파시 초능력자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가짜 가족이 되는 부분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루는 스파이 액션 특수 가족 코미디물임. 등장인물들이 뚜렷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재밌음. 스토리도 정말 첩보물과 일상 코미디물을 적당히 잘 섞어서 진짜 재밌는 것 같음.

 

애니고 만화고 진짜 레전드로 뽑은 것 같음. 주인공 포저 일가 너무 좋음. 로이드는 진짜 개잘생겼으면서 일도 잘하고 약간 갭모에도 있음. 그리고 요르, 개예쁜데 아냐도 엄청 잘챙기는 완전 딸바보임. 아냐 건들이면 리미트 풀려가지고 다 박살내는데 진짜 멋짐. 아냐는 진짜 레전드 초능력 들고있어서 혼자만 진실 알고있는게 준내 웃김. 근데 애는 착해서 또 좋음. 그리고 본드, 그냥 개귀여움. 미래 예지 쓰는데 개라서 전할 수가 없는게 개웃김. 작중에 미래가 안보여서 도망치는 화 있는데 진짜 개웃김.

 

+ 아냐 표정 밈은 알고있었지만, 원작은 몰랐음. 근데 생각치도 못하게 만화보다가 그 밈들에서 본 짤을 보니까 신기했음. 아~ 이게 그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