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브라운더스트&퍼즐: 매치3 Puzzle RPG(모바일)
[게임명]
브라운더스트&퍼즐: 매치3 Puzzle RPG (모바일)
[소개]
발매일 : 2022.07.11
장르 : 캐주얼, 퍼즐
가격 : 무료
‘브라운더스트(BrownDust)’ IP에 3매치 퍼즐을 접목한 수집형 RPG
[계기]
‘브라운더스트’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하긴 했던 게임이라 관심이 있었음. 그래서 같은 IP게임이 나온다길래 사전예약하고 오늘 자동설치 됐길래 해봤음
[좋았던 부분]
애니팡과 같은 형식의 캐주얼 퍼즐 게임인데, 수집형 RPG 게임이기도 해서 신기했음. 이런 종류의 게임이 나름 많긴 함. 퍼즐을 조합하고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고 하는 그런 게임 광고를 많이 보긴 했는데, 그래도 한국 게임이니까 깔아서 해봤음. 전체적인 UI나 게임의 구성을 보면 'AFK 아레나' 같은 느낌임. 그래도 정돈된 느낌이라 괜찮았고, 애니팡 같은 3매치 퍼즐 게임은 컨텐츠가 한정적이라 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자동 기능을 넣어서 괜찮은 것 같음. 그리고 브라운더스트에서 봤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일러스트를 여기서도 볼 수 있다는게 좋았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면서 자동전투 기능도 있어서 나름 접근성도 괜찮을 것 같음.
[안 좋았던 부분]
'AFK 아레나' 같은 UI와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저 브라운더스트 IP만 사용한 양산형 게임 같음. 브라운더스트 IP기반 게임이라 캐릭터와 일러스트도 거의 그대로인채로 넘어와서 정말 양산형 게임 느낌이 듦. 같은 IP 게임은 같은 캐릭터가 나온다는 부분이 좋긴 하지만, 초반에서라도 브라운더스트&퍼즐 만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했어도 나름 괜찮고 좋았을 것 같음. 그리고 컨텐츠가 많이 보이지만 사실 할거 끝나고 나면 할게 없어지는 그런 구성임. 스토리 미는 것도 사실상 새로울 것이 없는 반복 컨텐츠인데, 여기에 자동전투 기능을 넣은건 좋았지만 이런 애니팡류 게임에 오토 달면 왜 하나 싶긴 함.
강화 재료가 정말 많음. 캐릭터 분류, 별 개수에 따라서 강화 재료가 모두 다름. 이벤트 미션에서 무기 3강을 하라고 하는데 다른 게임 같으면 이미 미션 깨고도 남았음. 하지만 브즐(브라운더스트 퍼즐)에서는 강화 재료가 캐릭터마다 다 따로 놀아서(통일성이 없어서) 애매하게 재화가 부족해서 강화를 못함. 그리고 강화 재료 수급도 힘들어서 이벤트 미션을 진행할 수 없음. 그런데 다른 캐릭터는 강화 재료가 넘쳐나서 강화할 수 있는 현상이 발생함. 차라리 강화 재료를 통일하거나 다른 강화 재료로 변경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 여기서 똥겜 냄새나서 그냥 삭제함.